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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전소식] 여름철 재해 대비 대전 원자력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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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21일부터 3일간 원자력시설을 특별점검을 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시설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시가 함께 실시한다.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관리상태, 침수방지대책 및 중·저준위 방폐물 보관에 지표수 침입 가능성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다.

시는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사소한 문제까지 실제 개선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할 계획이다.

대전 중소기업 우크라이나·터키 등 시장 개척 성과

연합뉴스

대전시해외시장개척단 상담 모습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지난 11∼1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 등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1천500만 달러(164억원)의 계약을 추진하고 131건 3천만 달러(32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 코트라 무역관이 주관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과학기술분석센터, ㈜대덕랩코, ㈜드림티엔에스, ㈜세프라텍, ㈜아이티시, ㈜스킨리더, ㈜윌럭스, ㈜지씨아이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8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밭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본부 개소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20일 한밭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대학창조일자리지원본부 개소식을 했다.

대학창조일자리지원본부는 고용노동부, 해당 대학이 공동으로 청년들에게 취·창업 관련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는 한남대, 배재대에 이어 세 번째다.

개소식에는 송하영 한밭대 총장, 설동호 교육감,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현주 대전정무부시장,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단체, 대학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창조일자리본부는 청년들이 저학년부터 진로설계, 현장실습, 교육훈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단위 청년고용 촉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부대행사로 ▲ CMB 방송아카데미 특강 ▲ 입사지원서 특강 ▲ 여대생 CAP+프로그램 운영 ▲ 기업 채용 설명회 ▲ 취업 성공패키지 ▲ 이미지 진단 ▲ 해외취업프로그램 안내 ▲ 지문적성검사 ▲ 청년내일 채움공제 ▲ NCS·진로·취업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한밭대는 5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대전시로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계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 등 2건 대전시 유형문화재 지정

연합뉴스

아계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 기성록(箕城錄) 초고본', '고성 남씨(固城 南氏) 족보' 2건을 시 유형문화재 제54호, 제55호로 각각 지정했다.

이산해 기성록 초고본은 아계 이산해(1539∼1609년)의 자필본으로 추정되는 자료로 본서 발문에 의하면 자필로 1594년 편찬하고 아들 이경전에게 준 것이다.

이산해는 조선 중기 북인의 영수이자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 등을 지낸 인물로, 문장에 특히 능해 선조 때 '문장팔가'(文章八家)의 한 사람으로 불렸다.

기성록은 이산해가 기성(箕城·현 울진 평해)으로 유배를 가고 그곳에서 율시(律詩), 고시(古詩), 절구(絶句)를 직접 써서 아들 이경전에게 준 책이다. 초고본은 없고 이경전이 목판으로 간행한 '아계유고'의 기성록만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고성 남씨 족보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고성 남씨 족보는 17∼18세기 초반 대전 지방 고성 남씨 내외 자손이 수록돼 있어 대전의 사회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시, 지방행정연수원에 '트램 홍보관' 운영

연합뉴스

지방행정연수원 '트램 홍보관'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전북 완주에 있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에 '노면전차(트램) 홍보관'을 개설, 운영한다.

하루 700∼800여명의 전국 공무원이 방문하는 지방행정연수원의 트램 홍보관에서는 대전에 들어설 트램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해외사진을 전시한다.

또 트램 노선도, 3D 모형트램을 설치하고 리플렛도 제공한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센터 개소

(대전=연합뉴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시 문해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문해교육센터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저학력 성인 비문해자와 결혼이주민·탈북자·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한다.

연구·조사, 전문인력 양성, 해당 기관 간 네트워킹, 정보 제공 및 강사은행제 구축 사업 등 지역 문해 교육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하게 된다.

대전의 성인 비문해자는 현재 12만4천여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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