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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5 ·18기념재단,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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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5 ·18기념재단은 오는 28일부터 8월21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지하1층 전시실에서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전 '광장의 꽃 1980-2017'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5월27일 '제4회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아트' 행사를 통해 130여명의 예술가들이 5 ·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 표현해 낸 창작물이다.

127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공성술, 박재동, 이희재 외 60여명의 만화가와 주홍, 홍성담, 한희원, 김해성 외 70여명의 화가들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적 전환을 이끌어낸 '광장'을 주제로 담았다. 1980년 광주의 민주광장부터 2017년의 촛불 광장까지 그 힘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장면, 이야기, 상징 등을 그림으로 그렸다.

'광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접할 수 있으며, 5 ·18민주광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며 실린 현장의 생동감과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5 ·18기념재단 관계자는 "37년 전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피워낸 민주, 인권, 평화의 꽃을 전국 100여명의 작가들이 시민과 함께 그려냈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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