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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육군력 포럼 축사를 하자 서강대학교 성소수자협의회원이라고 밝힌 학생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게이군인 마녀사냥 즉각 중단하라'고 쓰인 피켓을 든 10여명의 학생시위는 바로 제지됐다.
이번 행사는 육군과 서강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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