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리 최종 합격자 발표

이 사진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리(JIMFFree) 발대식 모습 임(사진=제천영화제)

이 사진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리(JIMFFree) 발대식 모습 임(사진=제천영화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열정적인 축제 현장을 함께 할 자원활동가 짐프리 JIMFFree 최종 합격자가 15일 선정됐다.

235명의 짐프리는 서울, 경기와 제천 지역을 비롯해 강원, 경북, 경남, 전북, 전남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516명 지원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짐프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제천 행사장 곳곳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책임지게 된다.

최종 선발된 짐프리 성비는 여성 72%, 남성 28%로 역대 영화제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6명, 영화제가 개최되는 충북 지역이 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북 지역의 경우 제천과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 최종 합격자의 8.5%를 차지하며 지역별 구성 4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연령별 구성에서는 20대와 30대가 약 98%의 점유율로 합격자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60대까지 다양한 연령 구성을 보였고,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지원해 합격한 사례는 가족 중심의 휴양영화제를 지향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격을 잘 드러내기도 했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제천에서 전체 교육을 시작으로 8월8일 발대식을 거쳐 영화제가 시작되는 8월 10~15일까지 6일간 활동하게 된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전세계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8월 10~15일까지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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