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해경, 해상공사 투입 선박 30일까지 사고예방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해상 공사에 이용되는 부선.(여수해경 제공) © News1 지정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0일부터 30일까지 해상공사 현장에 사용되는 예인선과 부선(자력항해 능력이 없어 다른 선박에 의해 움직이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기상악화 시 무리한 공사현장 작업과 부주의한 유류 수급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여수신북항건설공사, GS칼텍스부두공사, 화양-적금 도로건설공사 등 해상건설공사와 광양항만 준설작업에 쓰이는 예인선 5척과 부선 28척이다.

점검분야는 Δ선내 발생하는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와 무단배출 행위 Δ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미교부와 검사이행실태 Δ해양오염방지설비 적법설치와 운영·관리 등이다.

광양항 내 투입된 예인선과 부선의 경우 준설 토사 적법 투기와, 대기오염 관련 의무 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jwj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