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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스마트한 울산 남구,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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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구의 관광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는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kiosk)'.(울산 남구 제공)© News1


울산 남구는 울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남구의 관광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는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kiosk)' 4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남구의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사업 중 하나이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과 협력해 신라스테이호텔 로비, 롯데시티호텔 로비, 롯데광장 옆 관광안내소, 고래문화마을 입구로 운영장소를 설정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신라스테이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의 로비는 남구의 대표 숙박시설로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곳이며, 롯데광장 옆 관광안내소는 울산 최대번화가로 지나는 관광객의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고래문화마을 입구는 울산 최고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관광안내서비스가 가장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남구의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최신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터치스크린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남구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관광명소 중 고래관광메뉴를 터치하면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역사, 인물, 설화, 상식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해 교육적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또 즉석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전송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남구 관계자는 “7월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외국어 프로그램도 제공해 외국관광객도 키오스크를 통한 남구관광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활용 데이터를 관찰해 최상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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