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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충남교향악단, 아산의 '여름안에서' 음악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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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아산시 순회연주회 공연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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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국내 최초의 도립 교향악단으로 충남도민은 물론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7월 한 여름 아산시를 찾는다.

20일 아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2017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다음 달 13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아산문화재단 브랜드공연 콘서트 ‘여름 안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이종진 씨의 객원지휘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서곡’을 비롯해 영화 레미제라블 OST와 아바(ABBA) 히트곡 메들리가 연주된다.

또 올 봄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김과장’ OST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재개한 가수 서영은이 귀에 익은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필라델피아 예술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후 다양한 오페라 작품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테너 신동원 교수도 베르디(Verdi)와 푸치니(Puccini)의 오페라 곡으로 무대에 함께 한다.

콘서트 ‘여름 안에서’는 20일부터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역문화의 발전과 충남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이후,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수회의 정기연주회, 지역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와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 시키고 저변확대를 통한 문화 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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