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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진군, 보부상의 발자취 따라 즐긴다…십이령등금쟁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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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울진군의 지난해 십이령등금쟁이축제에서 주민들이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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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군은 500년 역사의 금강소나무 숲에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따라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 ‘제6회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오는 24일 농촌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및 지역자원 등을 소재로 열린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울진군이 주최하고 십이령마을이 주관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공연, 십이령 주모선발 대회, 등금쟁이 사진전, 십이령주막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전국에 유례없는 보부상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한 축제”라며 “도시민 등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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