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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영양군, 아기탄생기념나무 가꾸며 가족사랑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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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양군의 아기탄생기념나무공원에서 가족이 사랑으로 이기의 탄생을 기념해 나무를 심고있다./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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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아기탄생기념나무를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쁨을 나무와 함께 간직하고 출생지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양읍 삼지길 삼지연테마공원 내에 지역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아기탄생기념나무공원을 조성해 탄생기념나무를 가꾸고 돌보면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13~2017년 아기탄생기념나무행사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아기탄생기념나무가 있는 삼지연테마공원에 방문해 나무와 이름표찰을 점검한 후 ‘양호상태’의 경우 탄생기념나무를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나무를 가꾸고 돌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고 ‘불량상태’일 경우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촬영해 제출하면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의 삼지연테마공원에는 총 250여 그루의 탄생기념나무가 지정되어 있다.

권영삼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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