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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구리 토평동에 체류형 '명품 가족캠핑장' 조성...수도권 캠핑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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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뛰어난 접근성...7월 준공, 시범운영 후 8월 개장

아시아투데이

구리시 토평동 일원 체류형 가족캠핑장 조성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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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구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도심 속 자연친화적 ‘체류형 가족캠핑장’ 조성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 서울 수도권 캠핑족 유치에 본격 나선다.

구리시는 캠핑인구 500만 시대에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의 특화한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강변 토평동 일원에 총 사업비(국·도비 포함) 18억원을 투입해 ‘토평 가족캠핑장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토평 가족캠핑장은 토평IC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구리시 도심에서도 1㎞ 남짓 떨어져 있어 구리시민은 물론 경기동부권 시민들이 경춘선과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강변을 따라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데크, 차량주차 공간을 포함한 29개의 캠핑사이트,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도심형 캠핑장으로는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캠핑장 인근에 있는 구리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신재생 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왕숙천 자전거도로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복지 실현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동북권의 대표적인 명품 가족캠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가로 캠핑장 인근 9800㎡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가·문화·체육을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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