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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원경희 여주시장 지방외교...미국에 세종대왕과 한글 세계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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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원경희 여주시장이 21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를 방문한다.<제공 여주시>



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원경희 시장이 21~29일 8박9일 간 미국 서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를 방문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알리는 등 지방외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원 시장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여주를 찾도록 해 ‘문화관광 일등 여주’를 육성하는 전략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방문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방미 기간 오리건주 주도 윌슨빌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리는 맥아더 장군 동상 제막식에 참가해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한인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포들과 현지 외국인들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의성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에도 원경희 시장은 미국 일리노이주와 오리건주를 방문해 여주쌀·도자기 등의 판매에 대해 협의했고,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을 방문해 세종대왕의 창조·애민정신과 한글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를 통해 오리건주 윌슨빌시의회가 2016년 8월 15일을 ‘윌슨빌, 여주시의 날’로 정하는 등 지방외교 성과를 거두었다.

원 시장은 시애틀 한국학교를 방문해 세종대왕을 알리고 자매결연 협약식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페더럴 웨이와 타코마 한인회, 오리건 한인회 한국학교 등을 방문한다. 또 오리건 한인상공회의소도 방문해 경제 교류와 협력 증진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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