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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전북 민언련 MBC 김장겸사장 퇴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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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언론시민연합이 MBC 김장겸 사장 퇴진 운동을 전개한다.

전북 민언련은 20일 “국정농단 부역자 방송의 주역 김장겸 사장 퇴진을 위한 퇴진운동에 돌입한다”면서 “오는 22일 전주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민언련은 보도자료를 통해 “희대의 국정농단 사태에 맞서 탄핵의 촛불을 들었던 광장의 요구가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75%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고대영 KBS사장과 김장겸 MBC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더욱이 이명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우다 해직된 언론인들이 아직까지 현업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언론부역자 청산을 통한 공영방송 정상화는 시급하고도 막중하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언련은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공영방송의 주인인 우리 시청자들은 언론부역자 청산과 해직언론인 복직, 언론장악방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언론부역자의 상징인 김장겸 MBC사장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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