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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주시, 21일 모기 퇴치 집중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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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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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1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정해 시 전역에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역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1일과 28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월 2회에 걸쳐 방역취약지 527곳에서 집중 방역한다.

특히 이번 집중방역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오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모기 성충구제와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

모기는 폐타이어, 인공용기, 쓰레기통, 화분 및 받침, 배관 및 배수구 고인물이 있는 곳에 산란해 활동하는 특성이 있어 비가 온 뒤 집주변 고인 물, 풀, 잡초 등을 제거해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넓은 옷을 입고 바지 밑단을 신발이나 양말 속으로 접어 넣어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보건소의 방역활동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파리와 같은 모든 위생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다"며 "각 가정에서도 집주변 모기유충 산란장소인 고인 물 제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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