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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상북도관광공사, 중화권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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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화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 대상으로 하는 교역전에서 경북의 자연경관과 가을 단풍상품, 체험위주의 신규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모객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부산을 통해 입국하는 개별관광객(FIT)들을 위한 반일 또는 당일 일정의 데이투어 상품, 자유여행을 결합한 Free&Easy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홍콩 현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홍보부스를 운영해 홍콩 여행업계 및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북관광 선호도에는 500명이 응답해 84%가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응답자 57%는 경북관광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체험 이어 문화유적을 관광목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보였다.

서울과 제주 이외의 새로운 관광지를 찾는 것으로 나타나 대구공항과 부산김해공항을 연계한 경북 상품 및 주요관광코스를 소개하고 개별관광객들이 대중교통으로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경북관광 FIT 가이드북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홍콩인들이 선호하는 체험, 대표먹거리, 쇼핑 등을 포함한 신규 관광상품을 적기에 집중 홍보해 중화권관광객 경북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52개국 610여개부스 규모로 1만 3천여 명의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관광 관련 관계자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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