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군산 임피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가 임피산업단지 입지여건과 입주 희망업체 실수요를 반영하여 지난 14일 물류시설과 창호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임피산단의 분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임피산업단지는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014년에 산업용지(176,243㎡) 등 총 239,187㎡ 규모로 조성되었고, 조선업 위기 등 경기침체와 폐수발생업체 입주업종 제한으로 인해 현재 9개 업체만 입주한 상태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분양활성화를 위해 소필지화 사업과 입주업종 확대를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연관업종의 경기침체로 인해 한계가 있어 입주문의가 많은 물류시설과 연관업체인 창호제조 업종을 추가했다.

임피산단은 27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도시와 접근성 및 물류수송 여건이 뛰어난 점을 활용하여 이번 관리계획의 변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일부가 물류단지로 특화되었다.

입주 가능한 물류시설은 유통이 수반되는 운수, 창고 서비스업으로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업, 냉장 및 냉동 창고업, 농산물 창고업, 기타 보관 및 창고업, 화물 자동차 터미널 운영업과 물류 연계업종인 플라스틱 창호제조 업종이며 입주기업의 토지 매입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500~700평 범위 내에서 소필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 입주가능 업종은 금속, 전기, 전자, 자동차, 기계, 의료, 가구, 기타 제품 제조업이며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분양가는 114,809원/㎡ 이다.

기타 분양문의는 투자지원과 산단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