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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과천시 보건소,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약품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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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과천시 보건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약품을 보급하는 등 여름철 주민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역약품은 노인, 아동 복지시설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 대상자 등을 포함한 40개 시설, 980세대에 지원된다.

보건소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기간에 해당 시설과 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기, 파리 등을 퇴치할 수 있는 가정 위생용 에어졸 2000개를 배포하고 있다.

또 방문 현장에서 반드시 끓인 물을 섭취하고 익힌 음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홍보하는 등 음식물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희범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약품 지원 사업은 해당 시설이나 세대가 수시로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성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이외에도 지역 내 방역소독 활동에도 힘써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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