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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아산시립도서관, '좋은 책 나눠요' 도서 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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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좋은 책 보내기 운동을 통해 아산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책들이 선별돼 있다. /제공=아산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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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아산시민들이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에 기증한 책들이 선별과정을 거쳐 전국의 신규도서관 및 희망하는 작은 도서관으로 보내져 도서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립도서관은 매년 시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도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시민들에게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휴면도서를 나눔으로 유휴자원의 활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 실시하고 있다.

기증이 가능한 도서는 신간서적, 단행본 등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로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및 단체들은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 기증하면 된다. 1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할 때에는 도서관에 연락하면 수거해 간다.

올해는 5개의 작은 도서관에 1806권의 책을 전달하며 도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좋은책 보내기 운동 참여가 작은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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