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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파주시, 1261억원 규모 1회 추경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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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모습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26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파주시 총 예산규모는 1조1119억원으로 본예산 9858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본예산에서 940억원 늘어난 8500억원, 특별회계는 321억원 증액된 2619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와 순세계잉여금 등 자체재원 558억원, 국·도비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 382억원 등 총 940억원이 증액됐고 자체사업 475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465억원이 세출예산으로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충, 시민 생활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들에 중점 편성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민숙원 사업으로는 조리읍 생활체육공원 및 엄마품 공원 조성, 운정~능안간 연결도로 개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적성전통시장 우회도로 개설, 가뭄긴급 대책비 및 영농한해 특별대책비, AI 방역 및 긴급 대응 지원비 등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금촌, 문산, 적성 등 전통시장의 특성화 육성, 금촌, 광탄시장 주차장 조성, 마장호수 공공캠핑장 조성사업 등이 편성됐다.

또한 시민생활복지 강화와 민생지원을 위해 2층버스 도입과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운영,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등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건전 재정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시민생활복지 강화, 일자리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배분해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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