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고의로 '쾅'…억대 보험금 타낸 일당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사고를 낸 혐의(사기)로 서모씨(45)를 구속하고 공범인 동거녀 A씨(4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31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서씨는 첫 범행 때 국산 차량을 이용했지만 이후 외제차로 사고를 냈다. 경찰은 서씨가 외제차의 보험금이 더 비싼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차로위반 차량을 노리거나 공범과 사전에 계획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