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기반 종량제 사업은 세대별로 RFID 카드를 활용해 음식쓰레기를 배출하고, 배출 시 무게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서구에 따르면,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 7개소에 RFID 종량기를 설치 운영한 결과 4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서구는 올해 공모를 통해 ‘RFID 종량기 32대’를 공동주택에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 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구입설치에 드는 비용 90%를 구에서 지원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20% 감량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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