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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강동구,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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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횡단보도 전체 턱낮춤 / 점자블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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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전체 턱낮춤 / 점자블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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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부분 턱낮춤 / 점자블록 설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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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부분 턱낮춤 / 점자블록 설치 전

(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횡단보도 턱낮춤 및 점자블록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횡단보도 턱을 없애고 파손ㆍ침하된 점자블록을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구는 도로과 직원 6명을 3개조로 편성해 지난 5월 15일까지 횡단보도의 턱낮춤이 되어 있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낮춤된 구간, 보도 턱이 0cm를 초과한 구간, 규정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점자블록, 기타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보도 구간 등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조사를 통해 횡단보도와 점자블록의 정비가 필요한 82개소의 보도 구간(390m)을 찾아냈다. 이 시설물들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조사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 사업이 교통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보고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횡단보도 턱낮춤, 점자블록 정비사업 외에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주변에 도로 상황을 알리기 위한 교차점(+자형, T자형) 표시,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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