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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울산시, 게놈산업기술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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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첨단 게놈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연구거점시설인 게놈산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게놈산업기술센터는 UNIST(울산과기원) 제4공학관(110동) 3층에 820㎡ 규모로 마련됐다.

게놈분석실, 습식실험실, 샘플저장실, 세포 배양실 등을 갖추고 게놈기반 원천기술의 상용화와 산업화에 주력한다.

이 센터는 미국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융복합 연구시설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기존 UNIST의 게놈연구소에 연구공간 등을 확충해 개소했다.

UNIST는 최근 한국인 41명의 게놈서열을 통합해 '한국인 참조표준 게놈지도(KOREF)'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한국인 표준 변이 데이터 구축', '다중오믹스(게놈, 후성유전체, 전사체, 단백질체, 대사체 등) 융합기술 및 바이오마커 개발 및 질병예측 시스템 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게놈 해독 및 맵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날 관련 산업의 성공적 추진과 실증화를 위해 기업들과 협약도 체결한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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