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은 남편 A 씨가 부인의 상속재산 2억 8천여만 원 가운데 절반을 지급하라며 자녀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6.7%인 천9백여만 원만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공장을 운영하면서도 양육비 등을 주지 않고 수차례 공장을 이전해 자신의 거처를 숨겼을 뿐 아니라, 부인이 투병 생활을 할 때나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982년부터 부인과 별거한 A 씨는 지난 2010년 아내가 숨지자 법정 상속지분대로 1억 4천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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