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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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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 윤홍근)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제주도협의회(회장 양방규) 주관하는 '2017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가 25일 오후 1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됐다.'여성의 힘,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신관홍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지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윤홍근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여성지도자대회에는 '저출산 극복'과'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운동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21세기는 여성이 중심인 시대인 만큼 바르게살기운동 여성 지도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월자 중앙여성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윤홍근 중앙회장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나라사랑 및 법질서 확립, 안전문화 정착 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는 자발적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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