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용박람회.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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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작은 폭으로 증가했다. 여전히 30만건을 밑돌면서 노동시장에서 인력 수급 상황이 빽빽하다는 사실을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마감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000건 증가한 23만4000건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23만8000건을 밑돌았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16주 연속 30만건을 밑돌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최장 기간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0만건을 하회하는 경우 노동시장이 견고하다고 판단한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5750건 줄어든 23만52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변동성을 줄여 주간 단위보다 노동시장의 동향을 더 잘 나타낸다.
지난 13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만4000건 증가한 192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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