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와 김소현의 승마 백허그 장면이 포착됐다 |
[MBN스타 신미래 기자] ‘군주’ 유승호와 김소현의 승마 백허그 장면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MBC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유승호와 김소현이 애잔지수를 급상승시키는 ’승마 백허그’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령이 된 세자(유승호 분)의 말에 한가은(김소현 분)이 같이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길을 올라가면서 말이 약간 기울어지자 김소현은 의도치 않게 유승호 품에 안겨있는 모양새가 됐고, 무표정한 유승호와는 달리, 김소현은 부끄러운 듯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소현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승호와 김소현의 ’승마 백허그’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됐다. 유승호와 김소현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높은 산중턱에서 말을 타야하는 장면에서도 거침없이 말위에 올라앉아 촬영을 준비했던 상태다.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 때문에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두 사람은 말 때문에 벌어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었다.
특히 유승호와 김소현은 4개월에 이르는 촬영기간 동안 친숙해진 사이를 증명하듯 환상적인 케미를 드러내며 촬영을 이끌어갔다. 그동안의 촬영분에서 이미 말을 함께 탔던 두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연기호흡을 펼쳤다. 서로 대화하고 맞춰나가며 열정을 쏟아내는 두 사람으로 인해 즐거운 촬영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김소현은 위험부담은 물론이고, 체력 소모가 상당한 승마 장면도 힘든 티조차 내지 않은 채 단번에 완성시켰다"며 "이 장면을 기점으로 두령이 된 유승호와 천수와 똑같은 외모에 혼란스러워하는 김소현의 복잡한 감정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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