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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의 동하가 등장하자마자 체포당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4일 10회 방송분 마지막에 이르러서 정현수(동하 분)는 극중 훈남 쉐프로 인기를 끌던 양진우의 살해혐의로 긴급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25일 방송될 11회 예고편에서는 현수는 접견실에서 마주한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를 향해 "변호사님은 제 유일한 동아줄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라는 말을 던지면서 둘을 동요케 만들 예정이다.
그동안 동하의 경우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에게 중요한 사건을 의뢰한다'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던 터였다.
공교롭게도 10회 첫 등장부터 그는 경찰에게 몸이 꺾일 정도로 격하게 체포되면서 이후 활약에 대한 관심 또한 모아지게 된 것.
한 관계자는 "동하씨가 얼마전 종영한 ‘김과장’에서 재벌 2세이자 재무팀 막내로 열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 이번에는 180도 바뀐 모습을 선보이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였고, 덕분에 화제성면에서 수목극 1위를, 그리고 지창욱은 배우브랜드 평판도에서 수목극 주인공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1~12회는 5월 25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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