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면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랬으니 고려나 조선시대에는 어땠겠습니까. 사람제사의 공포가 채 가시지 않았겠지요. 고려때도 조선때도 뭔가 민심이 흐트러질 때마다 사람제사의 유언비어가 돌았습니다. 어린아이를 희생물로 바쳐야 건축물이 튼튼해진다는 따위의 소문들이었죠. 심지어 세종에 버금가는 성군으로 추앙받는 성종 시대에도 사람제사의 소문이 퍼졌습니다. ‘성종 임금의 흑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그리고 왜 옛 사람들은 생사람을 잡아 제삿상에 바쳤을까요.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팟캐스트가 전해드립니다.
<이기환 논설위원 http://leekihwan.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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