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신임 청와대 민정비서관 [청와대 제공]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민심의 동향 등 여론 수렴과 대통령의 친인척 등 주변인 관리를 위해 친인척에게 직언이 가능한 정치인 출신 민정비서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또 민정수석실에 이미 법률가가 많이 있다는 부분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 참모진 중 전직 의원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원내대표 출신인 전병헌 정부수석 기용 때부터 꼭 필요한 인사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사를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실용적 판단에 따른 인사”라며 “재선 의원인 백 전 의원을 (비서관에) 임명한 것은 특혜는 아니라는 판단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