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방문한 시베리아 식품협회 |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와 시베리아 식품협회 기업대표단이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블라지미르 체르노프러시아 케메로보주 제 1 부지사와 시베리아 식품협회 관계자들은 25일 수원 굿모닝 하우스에서 김상일 도(道) 국제관계대사와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베리아 식품협회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자리였다.
시베리아 식품협회는 케메로보주의 지원을 받아 빵, 케이크, 과자 등 제과 부문의 8개 업체로 이뤄졌다. 현재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도와 시베리아 식품협회는 수원 광교신도시의 유럽비즈니스센터 입주 협의도 벌였다.
도 관계자는 "식품협회가 애초 러시아 제품의 한국 수출만을 추진했지만 도의 제안을 수용해 유럽비즈니스센터에 입주, 도내 기업과 합작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 방문단은 도내 식품·포장·유통 기업 12곳과 1:1 상담회도 가졌다.
한편 도는 다음 달 초 러시아 대표단 파견 시 시베리아 식품협회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d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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