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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중국인이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습니다. 한 시청자가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해 보내주셨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제보영상'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시장입니다. 건장한 체구에 짧은 머리를 한 남성이 경찰관 여러 명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왼손에는 흉기를 든 상태입니다. 경찰관이 가까이 다가가자 남성은 자해할 것처럼 위협하며 중국말로 고함을 칩니다.
잠시 뒤 경찰관 한 명이 남성의 뒤로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쓰러진 남성을 경찰관들이 체포합니다.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린 건 어제(24일)저녁 6시쯤. 남성은 술에 취한 채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과 주먹다짐까지 벌인 상태였습니다.
[제보자 : 지나가다가 다른 2명이 타고 있던 차를 발로 찼어요. 그냥 가니까 이 사람들이 화가 나서 쫓아가서 때렸나 봐요. 윗옷을 벗고 옷도 찢어지고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시장 안에 채소가게 들어가서 흉기를 어떻게 구해가지고 그걸로 위협을 하고요.]
경찰은 체포한 남성을 상대로 난동을 부린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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