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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플레이엑스포’서 차세대 성장 동력 ‘확인’”…나흘간의 게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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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의 개막식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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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훈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데릴 주자르테 인도 소프트웨어진흥원 디렉터, 핀란드 게임기업 레머디엔터테인먼트의 투카 타이팔베시 총괄 디렉터, 아케이드 게임기업 유니아나의 윤대주 대표, 넷마블게임즈의 백영훈 부사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개막 축사를 통해 “’플레이엑스포’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게임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이자 아이디어로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를 활발하게 만들 분야다. 청년층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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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드론,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각종 신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로 꾸며졌다.

올해의 경우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트렌드 및 국내외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전략과 제품홍보를 위한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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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게임개발사의 국제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중심 시장에서 탈피해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바이어 참가국을 지난해 11개국에서 19개국으로 다양화했다. 전시회 부문에서는 상화, 넷마블 등 VR, 모바일게임 대표 기업들이 신작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해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해부터 '플레이엑스포'로 변모해 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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