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대선이후 보름새 872명 입당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지난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행사장에서 입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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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행보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크게 상승하면서 광주지역에서 민주당 입당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5월 10일 이후 25일현재까지 민주당 광주시당에 입당한 당원의 수가 87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 가운데 입당원서를 작성해 입당한 입당자는 259명, 홈페이지를 통해 입당한 온라인입당자는 613명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는 19대 대선 이전 보다 신규입당자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형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민생행보를 지속하고, 당원배가운동을 전폭적으로 전개해 호남민들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준 전폭적인 지지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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