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해양레저학과 학생들의 요트 스포츠 행사 /제공=세한대 |
영암/아시아투데이 이명남·나현범 기자 = 스릴넘치는 수상레저스포츠 대회가 전남 영암군 세한대학교 앞 영산강 지류에서 열린다.
25일 세한대 등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열리는 ‘2017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 대회 및 체험’은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주 종목은 래프팅, 카약, 윈드서핑이다. 체험 종목은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워터 슬레이드 등으로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고 시원한 수상레저 종목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에는 2400여명의 선수와 체험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올 대회는 청소년에게는 건강한 신체단련과 호연지기를 키우고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레저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다.
종목별로 △래프팅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가족부(성인 2인, 중학생 3인, 초등학생 3인) △카약은 1인승, 2인승(고등학생 이상) △윈드서핑은 대학부, 중년부, 마스터즈부 등으로 나뉘다. 부문별로 3등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워터슬레이드 등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최미순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교수는 “최근 수상 및 해양 관련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여가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수상안전에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대회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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