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본색' 캡쳐, 영화 '보안관' 스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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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본색' 캡쳐, 영화 '보안관' 스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안관'에 주윤발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영웅본색'의 오마주가 담겨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화 '보안관' 스틸 중 이성민이 '선글라스'를 낀 채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강송교 난간'에 기대어 양손에 '신문'을 들고 있는 장면이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선글라스'를 낀 채 '담배'를 입에 물고 '육교 난간'에 기대어 양손에 '신문'을 들고 있는 장면을 연상케 하는 것이다.
특히 이성민이 기대고 있는 '강송교'라는 이름을 가진 다리의 난간은 영화의 배경이 됐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일광해수욕장 근처에 실제 존재하고 있어 화제가 됐다.
'영웅본색'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로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영화 '보안관' 후기를 남긴 블로거들은 '주말영화 추천 보안관 아재들의 자존심, 영웅본색에 주윤발이 있다면 보안관에는 이성민', '영화 보안관-80년대 영웅본색 아재들의 감성', '보안관, 골목대장과 영웅본색!', '영화 보안관 개봉 관람 후기 영웅본색 아재파탈' 등의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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