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세안특사, 베트남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 회동

[새 정부 대외정책 설명하고 관계 발전 방안 협의]

문재인 정부의 아세안 특사로 동남아를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왼쪽)이 25일 마지막 순방국인 베트남에서 쩐 다이 꽝 국가 주석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 시장은 쩐 주석과 만나 아세안과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새정부의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 시장은 응우엔 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우엔 쑤언 푹 총리 등 국가 최고지도자도 예방했다. 베트남의 국가지도자 3인이 연이어 대통령 특사를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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