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 의령군은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 영상회의실 등을 갖추고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 했다(의령군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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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5일 신관 4층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오영호 군수와 손호현 군의회 의장, 김균 의령경찰서장, 이학래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영 의령소방서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통합관제센터는 363㎡의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3월까지 11억9000만원의 사업비로 통합관제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장비실, 영상회의실 등을 갖추고 각종 상황 발생시 제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종합대책 본부로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분산 운영 중인 CCTV 437대와 재난상황실을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던 정보처리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범죄나 재난·재해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정문에 방범 CCTV를 설치해 학교방범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의령통합관제센터는 이렇게 통합된 방범용 CCTV와 초등학교 연계 CCTV는 전문 관제요원 4개조 12명에 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게 된다.
오영호 군수는 “통합관제센터는 의령의 치안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24시간 관제시스템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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