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김옥빈과는 어떤 관계?"…'악녀', 캐릭터포스터 5종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악녀'(감독 정병길)가 묵직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킬러 ‘숙희’, 그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베일 듯 차갑기만 하다. 잠시 후, 수십 명의 상대를 단숨에 제압할 그녀의 액션은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최고의 킬러 ‘중상’(신하균 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헤럴드경제

'숙희'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성준 분)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녀를 지켜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현수’의 묘한 눈빛은 그가 어떤 비밀을 간직한 채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 것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김서형 분)은 ‘숙희’에게 임무를 내리고 그녀의 가짜 인생까지 설계한 비밀 조직 수장으로, 타겟을 향한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럴드경제

‘숙희’가 등장한 순간부터 그녀를 견제해온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 ‘김선’(조은지 분), ‘숙희’의 절대적인 실력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행동은 이야기를 상상치도 못할 상황으로 이끈다. ‘숙희’와 그녀 주변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물론 각 캐릭터의 존재감까지 엿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5종 공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이다.

'악녀'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신선한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악녀'는 오는 6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