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05년 수립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수도권인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극지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과 극지연구소의 본원인 KIOST가 올해 9월에 부산에 이전함에 따라 그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도 본원과 함께 부산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의 하나로서 특정지역 및 기관의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의 큰 정책방향에 따라 결정돼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극지연구소가 수도권에 잔류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극지와 해양을 연계 발전시키려는 국가정책방향에도 부합하기 위해서는 KIOST 부설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가 본원과 함께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부산시는 밝히고 있다.
이채열 oxon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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