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장세 회복을 바라는 중국 |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3% 오른 310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3% 상승한 9893.78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8% 오른 1777.69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29% 하락한 3055.3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에서는 증권, 은행, 부동산 등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31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국가팀’으로 불리는 중국 국영 펀드들이 증시 안정을 위해 주식 매입을 늘리는 등 시장에 개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은행, 보험, 석탄, 철강,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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