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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익산시-정치권, 지역 현안문제 해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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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정헌율 시장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과 국민의당 조배숙(익산을) 의원을 만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2단계 사업(5000억원),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940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147억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사업 등 총 16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의 쾌적한 삶과 직결되는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비 7억원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 역점시책과 지역현안 추진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결코 시 혼자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종 어려움을 이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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