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신임 비대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당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당내 화합과 결속이 완전히 이뤄진 상태에서, 또 혁신의 기본적 사항이 마무리된 상태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해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박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혼자 전당대회 시기를 언제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당이 하루속히 비정상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게 원칙상 맞다고 생각한다"며 '11월 연기론'에 선을 그었다.
한편, 대선에서 패배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고 국민적 지지 21%를 확보했던 분"이라며 "정치적으로 다시 재기해 국민의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는 데 큰 도움과 역할을 해줄 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