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아프겠지만 어떤 질책과 패인도 받아 들일 것"
©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오는 30일 대선 패배 이후 첫 당내 토론회를 열어 내부 성찰의 시간을 갖고 당 쇄신안 마련에 나선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9대 대선평가와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당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대선 기간 중 여론조사 흐름에 나타난 민심과 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시각을 분석하는 한편, 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해 당이 거듭나기 위한 쇄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당과 당원들에게 아주 뼈아픈 시간이 될 것이지만 어떤 질책과 패인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정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실력있는 제1야당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어 다음달 1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이 함께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당 쇄신 방안을 계속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jrki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