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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예보, 비정규직 근로자 14명 정규직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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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계원 기자]예금보험공사는 비정규직에 대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추어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2007~2008년 중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비정규직은 공사 근무인원(정규직 666명, 비정규직 63명)의 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예보의 통계는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해 한시적 회수업무를 위해 고용한 비정규직 고령인력(79명)을 제외(대부분 만60세 이상)한 수치이다.

예보는 우선 직접고용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14명)가 수행하는 업무의 성격을 검토하여 예금보험업무의 상시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견제법에 따라 활용하고 있는 간접고용 근로자(49명)에 대하여도 정부지침이 나오는 대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나가 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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