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 서장훈 사진=KBS JOY |
서장훈이 ‘닥터하우스’에서 CSI에 버금가는 추리력과 특급시력으로 위엄을 드러냈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 Joy ‘닥터하우스’(연출 백일두) 12회에 ‘개그콘서트’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이하 쌍둥이 형제)가 출연해 충격적인 집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닥터하우스’는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박미선과 서장훈,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는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쌍둥이 형제의 집은 ‘내 거 네 거’ 없는 무질서 하우스였다. 서장훈은 집 안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예리한 촉으로 쌍둥이들의 동선을 간파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거실에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발톱’을 찾아 특급시력을 과시했다. 실제로 쌍둥이 형제가 발톱을 깎다가 하나를 놓쳤던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연신 안겼다.
또한 서장훈은 쌍둥이 형제의 체육복을 검사하던 중 ‘민망한 얼룩’을 재빨리 알아채며 “농구 선수가 눈이 늦으면 농구를 그만 둬야해요”라고 말해 전직 국가대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집게로 쌍둥이들의 팬티를 한 번에 정확히 집어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닥터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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