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상향 이유에 대해 “LG전자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가전 및 TV부문에서 우수한 품질에 기반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올해 1분기에 업계 평균보다 높은 1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면서 “향후 1~2년간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큰 손실을 기록한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손실폭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P의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안정적(Stable)·부정적(Negative)으로 나뉜다. ‘긍정적’은 향후 1~2년 사이에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부정적’은 같은 기간 등급이 하향될 가능성 높다는 뜻이다. ‘안정적’은 현재 등급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S&P 이외에 또다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Baa3(부정적)로 지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기관들에 따른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은 AA(안정적)로 설정돼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