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호기 |
동의대 김유창 교수가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이 책의 공동저자인 수원대 이원영 교수, 울산대 김연민 교수, 경성대 김해창 교수가 참여한다.
'핵, 이젠 안녕!'(도서출판 혜성)은 이들 교수와 엔지니어, 언론인 등 12명이 '핵발전소 위험과 안전대책'을 주제로 펴낸 책이다.
이 교수는 지난 3일부터 생명·탈핵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총 26개국을 방문하는 '탈핵 실크로드 대장정'의 하나로 부산에 도착한다.
이 교수는 토크쇼 다음날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대만∼베트남∼인도∼터키∼바티칸 등 2년간 26개국 1만1천㎞를 걸으며 달라이라마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핵감시 국제기구' 창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신고리5·6호기 백지화 공약이 가시화되고 있고, 오는 6월 18일 고리1호기가 폐로절차에 들어간다"며 "이번 행사는 그간 탈핵운동을 함께 해온 우리 시민들이 한데 모여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리"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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