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 ‘채용상담관’과 ‘말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채용상담관은 기업채용 상담관과 말산업 취업상담관으로 구분해서 운영되며, 기업채용 상담관은 NCS를 기반한 신입사원 채용제도 및 마사회에 필요한 인재상 등 현장에서 마사회 입사와 관련하여 취업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려준다.
제2회 축산ㆍ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부스가 구직청년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렛츠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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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취업상담관에서는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하여 말산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자들에게 말산업체의 구인정보 제공 및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까지 상담할 예정이다.
말산업 홍보관에서는 ‘힐링승마’, ‘기승기 및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포니’, ‘장제․ 마의’의 4개존으로 운영된다. 힐링승마존에서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승마에 대해 홍보하며 현장에서 재활승마에 필요한 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승기 및 VR체험존에서는 모형말을 이용하여 승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경마를 VR로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니존에서는 포니에게 직접 먹이주기를 할 수 있고, 포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SNS 게시 및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마유비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장제․ 마의에서는 장제 관련 용품 전시 및 장제기술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에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특히 말산업 취업상담관을 통해 말산업체의 구인구직 매칭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25일(목) 박람회 현장을 찾아가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창업상담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한국마사회, 축평원, 방역본부, 농협, 대한제당, 남양유업, 하림 등 161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 유형별 채용상담관 및 현장 면접장, 취업 선배 상담관으로 구성해 축산수의 분야의 668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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