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이 유흥업소 여성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3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마치 오랫동안 사용한 것처럼 4600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입국하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이후 인천지법이 지난해 11월 A씨에 대해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나,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벌금형이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A씨 적발되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 씨가 미국 베벌리힐스 매장에서 선물한 시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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