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조정하고, 기준금리는 1.25%에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소비 증가세가 여전히 미흡했지만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지난 4월 전망 경로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어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과 투자는 종전 전망보다 개선세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은의 이런 전망은 수출과 투자의 확대 움직임이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하면서 올해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지난달 발표했던 2.6% 수준을 넘어설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달 13일 금통위가 끝난 뒤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당분간 상승률이 2% 수준에서 등락하겠고 연간 전체로는 지난달 전망했던 1.9%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은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gag11@sportsseoul.com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소비 증가세가 여전히 미흡했지만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지난 4월 전망 경로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어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겠으나 수출과 투자는 종전 전망보다 개선세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은의 이런 전망은 수출과 투자의 확대 움직임이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하면서 올해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지난달 발표했던 2.6% 수준을 넘어설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달 13일 금통위가 끝난 뒤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당분간 상승률이 2% 수준에서 등락하겠고 연간 전체로는 지난달 전망했던 1.9%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은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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